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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스마트 그늘막서 생수 무료보급 등 폭염대응 총력



진안군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생수 무료 보급, 살수 작업 등 폭염 대책 가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5일부터 무더위 온열질환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 그늘막이 세워져 있는 3개소에서 무료 생수 보급을 운영 중이다. 하루에 500ml 생수 100개씩을 △진안군청 △우체국 △고향마트 앞 스마트 그늘막에서 보급 중이며 폭염의 열기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23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또한, 도로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살수차도 운행한다. 진안군 로터리부터 보건소까지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도로를 다니며 물을 뿌린다. 살수 작업으은 도로 면의 온도를 6.4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폭염 기간 중 하루 8회 이상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무더위쉼터 251개소에 대한 점검·관리와 취약 계층을 위한 폭염 대비 물품(양우산)을 배부하고, 폭염이 심할 경우 야외 활동 자제 등을 당부하는 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며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 등 개인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찰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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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