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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면 지역 확대...분리배출시 포인트 적립

진안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면 지역 확대 운영

 

 

 

진안군은 자원 순환도 가능하고 고부가가치 자원인 투명 페트병의 배출 활성화를 위해 면 지역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8대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년도부터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정하고, 진안읍 내 3개소와 공공시설 2개소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5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회수기를 이용하는 주민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투명 페트병의 회수율이 증가함에 따라, 각 면 행정복지센터에도 무인회수기를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

무인회수기는 기계 화면에서 개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투입구가 열리며, 라벨을 제거하고 내용물을 비운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수거된 투명페트병는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휴대폰 앱 또는 회수기 운영업체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및 회원가입 후 포인트 환급신청을 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회수된 페트병은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의류, 부직포와 같은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여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게 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2대와 캔 무인회수기 3대를 추가로 설치해 총 18대 무인회수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진안군 환경과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에 추가 설치를 결정했다”며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실천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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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적기업 정책 성과 전국 최고…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위기 속에서도 성장한 전북 사회적경제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전국 최고로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앞장선 전국 자치단체 중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계 구축, 일자리 창출, 판로지원 등의 정책성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역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실적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자치단체를 평가하며,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광역도 부문 최우수, 경북도가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정부 보조금 중단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체 예산을 적극 편성·확대해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마련에 주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조성한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성장, 판로, 협업을 아우르는 통합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았으며, 올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