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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사랑장학재단, 중학생 155명 대상 해외역사탐방 추진

 

(재)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 진안군수)이 관내 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진안군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을 실시한다.

진안군 10개 중학교 및 1개 기관(이랑학교)의 2학년 학생들이 참석하는 이번 탐방은 중국 및 베트남 등을 방문해 해당 지역의 역사를 배우게 된다.

중학생 해외 역사 탐방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통한 사회탐구 능력 향상과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에 대한 현장 체험으로 넓은 시야를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관내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 상해와 베트남 다낭 지역 탐방을 통해 임시 정부의 활동 근거지와 항일 독립운동의 유적지, 베트남 전쟁의 전적지와 베트남의 유적지를 체험하며 역사의 현장을 배운다.

중국으로 떠나는 1조는 5월 20일~23일(진안중, 안천중, 동향중, 진성중, 이랑학교)까지 진행되며 베트남으로 떠나는 2조는 27일~31일(진안여중, 용담중, 백운중, 마령중, 부귀중, 주천중)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일본 나가사키 지역 탐방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은 강제 징용과 독립 운동의 역사의 현장을 탐방하기도 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매년 우리 아이들이 역사문화가 있는 각국을 찾아 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함으로써 해외견문을 넓히고 있다. 탐방을 통해 국제적 시각과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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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적기업 정책 성과 전국 최고…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위기 속에서도 성장한 전북 사회적경제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전국 최고로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앞장선 전국 자치단체 중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계 구축, 일자리 창출, 판로지원 등의 정책성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역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실적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자치단체를 평가하며,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광역도 부문 최우수, 경북도가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정부 보조금 중단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체 예산을 적극 편성·확대해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마련에 주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조성한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성장, 판로, 협업을 아우르는 통합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았으며, 올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