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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전북선수단 첫 메달은 빙상!

정유나, 매스스타트 경기서 값진 동메달 획득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의 첫 메달이 빙상에서 나왔다.

 

12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다음달 펼쳐지는 전국동계체전 사전 경기로 열리고 있는 빙상 일부 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이 나왔다.

 

서울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여고부 매스스타트 경기에 나선 정유나(전주제일고)가 전북 첫 메달을 획득한 것.

 

매스스타트 경기는 모든 선수가 동시에 출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오면 승리하는 형태의 경기방식이다.

 

정유나는 전북 체육을 빛낼 유망 선수로 도 체육회의 월드스타 육성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며 지난해 동계체전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아울러 정유나는 빙상 3000m 등 출전 대기중인 경기가 남아 있어 추가 메달 획득도 가능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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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