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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24년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농·임·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6개 분야 재직청년 대상

○ 3,000명 모집, 월 30만원씩 최대 1년 지원

○ 1. 15.(월)~2. 8.(목) 18시까지 접수, 자세한 사항 도청 홈페이지 공고 확인

 

전북도가 15일부터 도내 취업 초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는 도내 청년들에게 생애 1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500명 규모의 시범사업 시행 이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지원규모를 3,000명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군별 인원은 전주 1,329명, 군산 437명, 익산 479명, 정읍 143명, 남원 101명, 김제 109명, 완주 159명, 진안 25명, 무주 25명, 장수 22명, 임실 28명, 순창 30명, 고창 56명, 부안 57명이다.

청년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이하 청년(18세~39세)이어야 한다.

 

또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홈페이지(ttd.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월 15일(월)부터 2월 8일(목) 18시까지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 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받는다.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이 도내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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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