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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경찰, 전동킥보드 계도·단속 실시

 

진안경찰서는 최근 PM(개인형이동장치)중 하나인 전동킥보드 업체가 관내 유입되면서 주요 탑승자인 청소년층의 교통사고, 안전사고가 발생될 것이 예상되어 이에 대한 선제적 계도중심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동킥보드는 단거리 이동에 특화되어 있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운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일부 이용자들이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난폭하게 운행하거나, 사용 후 보행로에 방치하듯 주차하는 등 무질서한 행위 때문이다.

 

또한, 전동킥보드는 등화장치가 부족해 야간운행 시 사고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으며, 안전기능이 거의 없고, 이용자의 전신이 노출되는 특징 때문에 사소한 사고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진안경찰서는 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해「전동킥보드 알고타자」슬로건으로 안전한 운행요령 및 관련법규에 대해 집중적인 계도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무면허운전(범칙금 10만원), 안전모 미착용(범칙금 2만원), 동승자 탑승금지(범칙금 4만원), 음주운전 금지(범칙금 10만원, 측정거부 13만원) 등 주요 교통법규위반에 대해서는 11월중 계도기간을 거쳐 강력한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우리 경찰에서는 대여사업자에게는 대여규정과 지침에 맞는 영업이 될 수있도록 당부하고, 중·고등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규위반, 안전장구 착용과 같은 주의점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은 자발적인 안전운행, 준법의식과 타인을 배려하는 운전습관이 정착되어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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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