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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유보통합,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공동 연수 실시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1,400명 대상… 총 10회기 운영

 

 

전라북도교육청은 22일 전주치명자산 평화의전당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교육부 선정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교원 간의 상호 협력과 존중,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총 10회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1,400여 명이다.

 

‘유보통합 이해하고 함께 하기’라는 주제로 △도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 박수미 장학관이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전남대학교 유아교육과 권귀염 교수가 ‘시대적 변화에 따른 교육과 돌봄의 관계’△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서영미 교수가 ‘유보이음교육을 위한 영유아 발달 바로 알기’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3~5세를 대상으로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보육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원 공동 연수도 운영하고 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전북형 유보통합 실현 정책을 이해·공유하면서 유치원-어린이집 간의 상호 이해 및 정보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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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