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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국영양사학술대회 ‘우수상’

- 식생활 데이터 구축사업 자료 활용 식생활 개선 교육 실시

 

진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진안군센터)는 지난 2023.07.27. ~ 2023.07.28. 양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진행한 2023년도 전국영양사 학술대회에서 ‘군단위 소규모 지역 어린이의 영양·식생활 패턴 분석;진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특화사업 지속가능한 식생활데이터 구축자료를 활용하여’라는 주제로 논문 포스터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인구 감소 현상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가 어린이 식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조사를 통해 식생활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식생활 교육에 반영하고자 진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이용하는 31개 시설을 대상으로 식습관 문제 및 영양상태를 조사하였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열량·고지방·당류 식생활 영양패턴이 가장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센터는 이를 반영하여 7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관내 어린이 319여명 대상으로 [건강챌린지] 바른 식생활‘오늘도 튼튼’이라는 주제로 식생활 개선을 위한 대상별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교육 내용은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 대상의 경우 건강한 식품을 구분하고 섭취를 증진시키고자 시장놀이와 신호등을 통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및 기타시설 대상의 경우 가공식품의 적절한 섭취와 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자 평소 아이들이 즐겨먹는 떡볶이에 다섯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갖추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식생활임을 인지시키는 시간을 함께 갖는다.

 

진안군센터의 나우리 센터장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고열량·고지방·당류 및 식사조절 관련 영양교육에 초점을 두어 어린이들의 식생활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여 건강한 성장을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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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