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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춘성 진안군수, 태풍 ‘카눈’ 선제대응..비상대비체제 유지

 

진안군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선제 대응을 유지하는 등 재난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북상한다는 예보에 따라 지난 9일 태풍 예비특보가 발령됐으나 선제적으로 비상근무체계 2단계를 발령해 실과소 읍·면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인·허가지 등 재해취약지역 예찰 활동과 사전 안전점검 실시, 강풍으로 인한 옥외간판 등 낙하위험물로 낙하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철저, 하천변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산책로, 저지대 도로의 선제적 통제, 침수 우려 주택 선제적 대피 권고 등 태풍 대비태세에 집중해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비상근무에 나선 직원들을 만나 “태풍이 완전히 소멸되기 전까지 시설물 점검 및 현장 예찰을 강화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주민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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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