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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정책연구소 제8회 콜로키움 개최

9일 전주평화의전당서…‘생성형 AI의 수업활용 방안’등 주제로 다뤄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9일 전주평화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제8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정책연구소가 매월 발간하는 교육동향 분석 보고서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동향 및 통계를 분석해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8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에서는 ‘생성형 AI의 수업활용 방안’, ‘사례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생성형 AI의 수업활용 방안’에서는 ChatGPT를 포함한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교육 분야에 혁명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성형 AI의 발전 방향과 특징 및 한계점 등을 살펴보고, 실제로 학교 수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교사들이 더 잘 활용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등을 살펴봤다.

 

또한 생성형 AI의 균형잡힌 활용을 위해 학생이 기술의 주체자가 되도록 지원하고, 책임있는 사용을 위한 교육을 통하여 인간과 학습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등을 제안했다.

 

‘사례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에서는 유네스코에서 추진 중인 문화예술 기반의 지속가능성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국외 사례와 우리 지역 예술가와 문화 기반을 바탕으로 국제교류를 진행 중인 전주-멜버른 문화예술 국제교류 사업을 소개했다.

 

‘데이터로 보는 전북교육’에서는 2022년 대비 2023년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현황을 유형과 지역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학교알리미 공개용데이터(학교공시정보)를 활용하여 살펴본 결과 전북은 2022년과 2023년 모두 17개 시·도 중 돌봄교실(오후) 참여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남과 제주는 돌봄교실(저녁)을 중점적으로 확대하여 2022년 대비 2023년 돌봄교실(저녁) 운영학교 비율과 참여학생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관련 보고서는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누리집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으며 ‘데이터로 보는 전북교육’은 반응형 시각화자료로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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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