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진안의용소방대원 44명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행사장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및 화장실 주변 청소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에 힘썼다.
또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외활동 프로그램 체험장에도 진안의용소방대원 1일 48명을 동원해 체험장 주변 예방 순찰 및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다.
평소 진안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 및 구호 업무 보조와 안전문화 캠페인 등 안전파수꾼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박관우 진안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은 “폭염이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모두가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될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생업과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대원들이 시간을 내 잼버리 행사장 봉사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