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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중·고등학생 50여명, 자전거 타고 내고향바로알기 탐방 나서

 

진안군은 관내 중·고등학생 50여명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5박 6일간 지역을 탐방한다고 밝혔다.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 10번째를 맞는 내고향 바로알기 지역탐방은 진안군과 진안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고 사단법인 나우연대와 전교조전북지부진안지회에서 주관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전거로 관내 생태자원과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진안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애향심을 함양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탐방은 “지난 진안을 지나서 미래의 진안으로”라는 주제를 갖고, 마을을 따라 역사 문화 탐방을 실시하게 된다.

성수 중평 청자 유적지, 웅치 전적지, 천황사 등이 탐방지에 포함되어 있으며, 정천 학동마을, 주천 안정마을, 진안 하가막마을에서 물놀이 및 카누, 암벽타기 등 마을 체험과 요리경연대회, UCC 제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화 행정지원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라며, 책임감과 상호배려, 협동을 통해 이번 체험이 스스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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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