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관내 집중호우 등 폭우 시 내수면 급류사고를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진안읍 가막삼거리에서 급류 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ㆍ태풍등 자연재해로 인한 급류 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원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급류 사고 대응 장비 이론 교육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를 위한 빅샷(Big Shot) 활용 교육ㆍ훈련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를 위한 구조기법(의식 없는 요구조자,의식 있는 요구조자) 숙달 △사고 유형별 수난 구조기법 및 적응훈련 △드로우 백 투척 및 공격․방어형 수영 숙달훈련 등 이다.
남태욱 119구조대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급류사고 대응능력을 고도화 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