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20일 운장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 피서객 등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관광 휴게시설, 숙박시설 등 78개소 다중이용시설의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주요간부 현장행정 △화재 시 이용객에 대한 피난대비 방법 지도 △여름철 냉방기 사용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요령 지도를 통한 관계인 안전컨설팅 등이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여름 휴가철 피서지를 찾아 진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즐겁고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