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안군 상전면 호우 피해지역에 진안군-7733부대 1대대(대장 원상석) 군 장병 24명이 토사로 막혀있는 배수로 등에 출동해 긴급히 복구했다.
집중호우로 토사로 막혀 있는 배수로 중에 굴삭기 등 장비 투입 곤란한 취약지점을 대상으로 배수로의 토사제거, 모래주머니 쌓기, 쓰러진 나무를 제거를 실시했다.
또한, 작업에 투입된 장병들이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복구활동에 임했으며 앞으로도 피해 상황에 맞춰 주택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 줄 예정이다
원상석 대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이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긴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장비 투입이 곤란한 피해지역을 긴급복구 하는데 지역 군 장병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