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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마을기술사업단, 재능나눔 봉사활동 시작

- 수리수리마을수리 봉사동아리 7월~10월까지 활동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기술사업단 ‘수리수리마을수리’ 봉사동아리는 지난 7월 4일부터 동향면 봉곡마을과 정천면 학동마을 등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마을기술사업단 ‘수리수리마을수리’봉사동아리는 농촌지역의 생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거리상 문제 등으로 주거환경 속 불편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전라북도 ‘생생마을 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재능나눔봉사자와 지원센터 담당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봉사동아리는 7월부터 10월까지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13개 마을의 체험휴양시설과 주택의 부속품, 형광등, 콘센트, 잠금장치, 방충망 등 약 20여 종의 품목에 대해 교체와 보수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리받은 정천면 학동마을 주민은 “살면서 불편했지만 사람 부르기 에매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그냥 살았는데 봉사활동을 통해 수리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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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