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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꿈앤꿈꾸는카페 김규태 씨, 전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진안군에 소재한 꿈앤꿈꾸는카페의 김규태 바리스타가 지난 6월 29일 열린 전북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꿈앤꿈꾸는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김규태 바리스타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바쁜 일과 중에도 매일 연습에 매진하여 바리스타 종목 우승이라는 큰 영광을 얻었다.

 

김규태씨는 아름답고 조화로운 라떼아트와 풍부한 크레마를 추출하는 본인만의 레시피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출전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 우승으로 가을에 열리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출전권을 획득한 김규태씨는 “커피를 만드는 일이 즐겁고 재밌다”며 “전국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출전을 지원한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정소양 관장은 “커피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큰 성과를 이룬 김규태씨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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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