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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인삼재배 문화 학술대회 개최

-진안 인삼재배 문화의 무형유산적 가치 발굴

 

 

진안군은 29일 군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진안 인삼재배 문화의 무형유산적 가치 발굴’이라는 주제로 토론자 및 진안군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진안인삼 재배의 역사성과 전통지식 및 차별화 방안 등 4개의 발표 토론과 발표자, 토론자 전원이 참석하는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진안 인삼재배 문화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승방안을 제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토론을 벌여 청중들을 관심을 모았다.

 

진안군은 이번 학술대회 결과와 더불어 구체적인 검토 과정을 통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진안 인삼재배 문화가 단순한 농업 재배방식을 넘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진안군 전역에서 전승되고 있고 우리 후손들이 지켜 나아가야 할 문화재로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 가치를 전승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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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