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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제15회 환경대학 수료식

-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한 35명의 환경리더 양성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회장 김정길)는 28일 진안군민 자치센터 강당에서 제15회 용담호 환경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용담호 수질자율관리의 지속적인 추진과 수질보전 실천의식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환경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15회 환경대학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6주간의 과정으로 대학교수와 환경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려, 35명의 환경리더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에는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용담댐 수돗물 관리 방안, 용담호 수질관리와 주민 실천 방안, 수질오염의 이해 등 전문적인 환경교육이 주를 이룬 가운데 노래교실, 친환경 비누 제작 등 다양한 교육을 편성하여 수강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 김정길 회장은 “용담호 수질자율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을 거라 믿으며, 용담호 유입 하천의 수질보전을 위한 수질개선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환경대학을 통해 진안군 용담호 수질보전뿐만 아니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이 한 단계 도약했길 기대한다”며 “용담호 맑은 물 지키기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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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