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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전기자동차 안전관리에 대해..

 

진안소방서는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동차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한 전용주차구역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자동차ㆍ자전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화재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주요 화재 원인에는 배터리의 갑작스러운 열 폭주 현상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한 배터리팩 손상 등이 있다.

 

또한 전기차 화재 시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8배의 소화 시간과 3배의 소방인력 필요 등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을 위해선 하부배터리 팩 손상 방지를 위해 방지턱ㆍ비포장도로를 서행 운전해야 한다. 또 적절한 용량 범위(20~80%)로 전기자동차를 충전하며 급속 충전 대신 완속 충전이 안전하다. 비 오는 날은 충전을 피하고 차량 침수 시 시동을 끄고 대피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며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법 숙지를 통해 안전 운행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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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