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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보건소 직원 대상 재난대응 응급의료 비상대응 교육 실시

 

진안군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군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이태원 사고(2022. 10. 29.)이후 재난의료지원 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에 따라 보건소 재난의료지원 인력인 신속대응반의 역할에 대한 중증도 분류(긴급, 응급, 비응급, 사망)와 사상자 이송 및 응급처치 등 상황별 정확한 인지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초기재난 의료지원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이란 재난 등의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장이 평상시에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을 평상시에 구성하여 다수사상자 10인 이상이 발생하는 재난 시에 운영하는 현장 활동팀을 말한다.

 

훈련은 전북대학교 윤재철 응급의학과 교수 등 재난거점병원인 전북대학교 응급의료지원팀과 국립중앙의료원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 이론 교육과 지진으로 인한 관대 학교 건물의 붕괴 상황을 가정하여 대량 사상자 사고 현장에 대한 가상 훈련을 실시했다.

 

진안군 보건소 송미경 소장은 “신속대응반 재난대응체계 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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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