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13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무더위에 휴양시설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 휴가철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 저감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유흥주점·단란주점·PC방·펜션·민박·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맞춤형 화재 안전 정보공유·지도 △소방관서장 등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화재 예방 언론홍보 등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올해는 이른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전망으로 휴양시설을 찾는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