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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지속 운영 계획

 

 

진안군은 동향중학교 1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6월까지 진행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멘토와 함께 하는 진로탐색’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고, 전문직업인을 만나는 체험활동과 더불어 진로발달검사와 진로코칭을 실시해 청소년 시기에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활동 중인 멘토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적성을 개발하고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직업멘토로 헝가리 데브레첸 의대생인 김도희(22세)씨를 비롯해 법률가, 경찰관, 학예사, 대학생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나서 청소년들과 직업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나눴다.

 

최현솔 학생은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지역선배들로부터 학창시절을 포함한 인생항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본인의 적성을 개발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멘토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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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