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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 여름철 식중독 대비, 맞춤형 컨설팅 및 종사자 위생교육 실시

 

진안군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12일~16일까지 5일간 여름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란 식품전문가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과정에 걸쳐 식품 위해요소를 진단하고, 오염도 측정을 통한 취약점 분석으로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식품접객업소 중 일반음식점(통닭, 한식 등) 86개소, 휴게음식점 4개소(피자 등) 총 90개소로 평가표에 의해 컨설팅이 진행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보관상태 및 조리장 청결 여부 ▲식재료 전처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조리설비·도구 ▲방충·방서시설 ▲급수시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칼, 도마, 행주 등에 대한 휴대용 세균측정기(ATP) 측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 3월~4월까지 집단급식소 15개소, 식품접객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1차)을 진행했으며, 이번 컨설팅에서는 1차로 진행된 업소 중 점수 결과가 80점 이하인 업소(3개소)에 대해 재방문해 미흡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방안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체계 강화로 식중독을 사전예방하고, 맞춤형 컨설팅 및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에서 군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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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