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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우리쌀‧지역농산물을 활용 베이커리 교육과정 호응 높아

-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2기] 심화과정 운영

 

진안군이 가공창업 아카데미 수료자와 베이커리 카페 운영자 및 예비 창업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심화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쌀가루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고 친숙한 베이커리 메뉴를 이론부터 실습까지 직접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사로는 제과제빵업계 대형 프랜차이즈에 맞서 골목상권을 지켜내고 있는 전북 전주시의 유명 베이커리 맘스브레드 대표 박명수씨가 나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우리쌀가루와 더불어 진안의 특산품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디저트 메뉴를 배우고, 르뱅쿠키, 마들렌, 휘낭시에 등과 같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과 팥빵, 고로케와 같이 친숙한 품목으로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매출 증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해 교육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우리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쌀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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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