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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마을기술학교 ‘집수리 교육’ 수료식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4일 2023년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술학교 ‘집수리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마을기술학교는 2021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 속 간단한 수리 기술 습득에 대한 지역 수요를 고려해 농촌의 현실에 맞춰 교육 운영과 교육생 역량강화에 힘써왔다.

 

이번 교육은 실습 위주로 콘센트와 스위치, 문 경첩, 방충망, 욕실, 주방 부속품 교체, 실리콘 코킹 등의 생활 속 간단하게 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유튜브를 보면서 집에서 수리를 해보려고 했을 때는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의 실습으로서 평소 궁금한 점도 해결하고 여유를 가지며 집을 고칠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 남편이 하던 것을 여자인 나도 간단하게 수리가 가능한 부분들이 있다는 점을 배워서 너무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은 “마을기술학교를 수료한 교육생들을 축하하며,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본인의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재능을 나눠줄 수 있는 주민활동가가 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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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