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제2회 진안홍삼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마쳐

 

지난 20일에서 21일까지 2일간 진안군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진안홍삼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260여명이 참가하여 이틀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자웅을 겨뤘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서 골프(golf)를 즐기는 운동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골프와 달리 채(club) 하나로 경기가 가능해 경제적인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매년 동호인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 결과로는 단체전에서 대구A팀(홍상희 외 3명)이 개인전에서는 남자A그룹 서현갑, 남자B그룹 홍상희, 여자A그룹 황현희, 여자B그룹 남민서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은 대회기간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관람객까지 약 300여명이 진안을 방문하여 진안의 맛과 멋을 즐기고 가면서 대회와 연계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협조해주신 진안군장애인체육회 및 진안군장애인골프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