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 체육회는 12일 정천면 강당에서 위원 및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면민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작년에 개최된 면민의 날이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몇 년이 아쉽지 않을 만큼 성황리에 마쳤으니 올해는 작년보다 더 즐거운 날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체육회 회원 모두의 힘을 합치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하루만이라도 일상의 고단함을 벗어놓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여러 의견이 오고갔다.
정천체련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39회 정천면민의 날은 오는 6월 10일 개최될 예정이며 면민 및 방문객 포함 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교관 체육회장은 “1년에 한번 있는 큰 행사이니 만큼 모두가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말했으며
김선학 정천면장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면민 모두가 다치지 않고 재밌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