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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귀농귀촌 창업보육학교(전통주빚기) 수료식 및 시음회 마쳐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8일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강당에서 ‘2023년 진안군 창업보육학교(전통주 빚기)’과정 수료식 및 시음회 행사를 가졌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4기에 거쳐 다양한 주제로 창업보육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3년 진안군 창업보육학교’과정은 ‘전통주 빚기’를 주제로 전통주를 개발하고 상품화해 창업에 이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주전통술박물관 박일두 관장을 강사로 초청해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기간 중 10일간 진행됐다.

교육에는 진안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 12명이 참석해 창업 관련 교육과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기초이론 및 실습과정 등에 대해 익혔다.

수료식에서 졸업생들은 발효식품 활용방안에 대한 자신의 포부를 각자 밝히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어 열린 시음회에서 참석자들은 교육기간 동안 자신들이 빚어놓은 여러 종류의 주류를 맛보며 품평을 펼쳤다.

이번 창업보육학교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유용한 현장 교육으로 보다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구소멸의 위기에 빠진 우리군의 성장동력은 귀농귀촌인들이라 생각하며, 이번 창업보육학교의 전통주 빚기 교육이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이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진안군의 발효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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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