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장터로 찾아가는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 운영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가능한 건강환경 조성 취지



- 이달 2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4개 장터 찾아가

- 혈압 등 건강기초검사와 만성질환 예방,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등

 

무주군보건의료원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민 누구나 이용하는 장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상인, 장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정보와 보건교육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변화를 유도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이 주요 목적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과 치매안심팀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는 이달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4개 장터에서 운영하며,

매월 첫째 주에는 무주읍 반딧불 장터, 둘째 주에는 설천면 삼도봉 장터, 셋째 주에는 무풍면 대덕산 장터, 넷째 주에는 안성면 덕유산 장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는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등 건강기초검사와 건강상담, 금연상담 및 등록, 체성분 측정 및 운동처방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만성질환예방과 함께 비만예방, 영영관리, 감염병 예방(올바른 손 씻기) 등 보건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