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마령면, 생신 행복바구니사업 추진

- 독거 어르신과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마이산골(마령)

 

진안군 마령면은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인준)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3명에게 생신 행복바구니를 전달했다.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은 2021년부터 마령면 지사협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18명을 선정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신날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화분과 쌀, 생신 축하빵, 선물(도라지배즙) 등을 한 묶음으로 행복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마령농촌활력센터에서 우리밀을 이용한 축하빵을 만들어 후원해 주고 마이산 탑사에서 백미(10kg)를 한 포대씩 기탁하는 등 관내 여러 단체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생신축하 자리로 만들었다.

 

김명기 면장은 “생신 행복바구니 선물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생신날에도 홀로 쓸쓸이 지내야 하는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해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마령희망천탑쌓기로 모여진 기부금을 지역 주민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령면 지사협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마령희망천탑쌓기”로 공동모금을 실시해 모여진 기부금을 활용 노약자를 대상으로 화장실안전손잡이 설치와 방충망 교체, 난방유 지원, 어르신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 등을 2023년도 특화사업으로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