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고 2·3학년생 대상 인터넷강의지원사업 펼친다

인터넷 강의 지원 통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효과

- 지역내 재학중인 고 2· 3학년 95명 대상, 5월 중순 수강 시작

- 전과목 이용이 가능한 온라인 프리패스권 지급

- 교육문제로 인한 인구 유출 방지 및 지역인재 육성 효과 거둘 듯

 

무주군이 지역 내 고 2 · 3학년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지원 사업을 펼친다. 다양한 학습 콘텐츠 제공과 연간 수강권 제공으로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들 고 2 · 3 재학생에게 유명 인터넷 강의 지원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으로 우수 대학 진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강의에 참여할 학생들을 선발한다.

 

군은 학생 인터넷 강의 지원 사업을 위한 군비 4천75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희망학생은 24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각 고등학교에 신청하면 되며, 군은 신청자를 취합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수강권을 학생들에게 배부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유명 인터넷 강의 온라인 프리패스권(전과목 이용가능)을 구입 후 수강기간(5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모든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사업 추진에 앞서 군은 지난 2월 수요조사 결과를 조사한 결과 무주고와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 등 모두 95명(고2 51명, 고3 44명)을 배정했다.

 

황인홍 군수는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 공정한 경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 인터넷 강의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라며 “교육문제로 인한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인재 육성에 큰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