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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면 대동마을 출향인들, 50년만의 귀향에 눈물..

- 전국 각지 출향인들 70여명 고향방문 

 - 50년 만의 귀향에 감동의 눈물 쏟기도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 대동마을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15일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출향인들이 고향인 대동마을을 찾아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은 총 70여명으로 서울, 인천, 강릉,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다.

 

출향인들은 서울에서 새벽같이 관광버스를 빌려 출발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 중에는 50년 만에 고향을 찾은 사람도 있어서 서로를 쉽게 알아보기 어려웠지만 자기소개 순서를 마련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정택 대동마을 노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향을 잊지 않고 먼 길을 와준 향우들을 환영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권대준 재경향우회장은 “고향방문을 열렬히 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갖자”고 제안했다.

 

대동마을 출신 김명기 마령면장은 “고향 분들이 하나가 된 모습을 보니 이 마을 출신인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고향마을과 마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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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 조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관리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감)장, 생활교육·책임교사·인성인권 등 업무담당 교사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목표로 하는 이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사회정서 교육 확대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2학기 도입된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전문 교사 양성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확대 △교원의 관계개선 조정 역량 강화 방안 등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내년에는 65명, 2027년에는 12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관계개선 조정을 통해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약 85%가 합의로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