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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23년 제1기 전주학생의회 개원

- 20명으로 구성… 전주 학생들 다양한 의견 수렴·정책 제안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만수)은 7일 전주청소년자치문화공간 우솔에서 2023년 제1기 전주학생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전주학생의회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서거석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학생자치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초석이라 할 수 있다.

 

전주학생의회는 운영분과 9명, 교육분과 7명, 인권분과7명, 학생생활분과 6명으로 구성됐다. 전주학생의원 20명은 각자 분과별로 활동하면서 인권, 교육, 학생생활 분야에 대한 전주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교육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전주교육지원청 이만수 교육장, 전북도의회 김명지 교육위원장, 전주시의회 이병하 부의장 등이 참석해 학생의원들을 축하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주학생의회 초대 의장에는 완산여자고등학교 지수진 학생이 선출됐다. 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신명나는 전주교육을 위해 다양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미있는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학생들의 요구를 최대한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수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의원 여러분이 전주의 학생들을 위한 중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깨달을 것”이라면서 “학생의원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자랑스런 세계시민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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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