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의료급여 수급자 사례관리로 진료비 106억 원 절감

○ 의료급여제도 과다‧과소 이용자 관리로 적정 진료 유도

○‘22년 의료급여 수급자 81,924명 중 1만 1천여명 사례관리

 

 

전라북도는 지난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질병, 부상 등에 대한 진료비를 지원하고 의료급여 관리사를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로‘21년 대비 진료비 106억 원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급여 관리사는 의료서비스를 과다 이용한 수급자의 적정 진료를 유도하거나 지속적으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함에도 의료급여를 과소 이용 중인 수급자 등에게 적정 의료서비스 이용법을 상담해 적기에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가 저소득층의 의료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급여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이용자의 이해 부족으로 과다처방 및 중복진료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지난해 1만 1천여 명의 사례관리에 43명의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하고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했으며, 신규 의료급여 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수시로 실무교육을 실시해 사업 이해와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 (2022년 12월말기준) 의료급여수급자 81,924명, 예산 618,206백만원

 

더불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거주지에서 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전주시(2019)·김제시(2021)에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추가로 신규지역을 공모 중에 있으며, 도에서는 군산시·익산시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서기선 전북도 사회복지과장은“의료급여 수급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의료보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