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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스마트폰 사용방법 열공 중인 진안 백운면 어르신들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스마트폰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 교실 운영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3월 8일(수)부터, 백운면 흰구름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마트폰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매주 1회(수, 오전 8시)씩 5월 말까지 12회에 거쳐 진행하며 현재 14명의 어르신이 참가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2023 백운면 중심지활성화지원사업으로 <흰구름 어르신 학당>을 운영하며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배움을 제공하고자 개설했다.

요즘 시대에 없으면 너무나 불편한 필수 생활용품인 스마트폰. 어르신들이 편리한 기능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렵고, 배울 데가 없어 전화 받고 거는 용도로만 써왔는데 제대로 배울 기회를 이번에 만난 것이다.

지난 2월 중순 참가자를 모집할 때부터 어르신들의 관심을 많이 받아왔는데 백운면을 지나가던 이웃 면의 어르신도 참가를 신청하여 함께 배우고 있다.

첫 수업부터 수업에 집중하는 어르신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어르신들은 스스로 모임 총무와 참가비를 정해 부족한 간식도 늘리고, 수업 시간도 오전 10시에서 8시로 당겨 배움과 농사를 병행하고 있다.

 

백운면 어르신들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메뉴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소리와 글자 서체 및 크기 조정, 주소록 관리, 메시지와 카톡, 와이파이와 핫 스폿 연결, 데이터 관리, 사진과 동영상 찍기, 컴퓨터와 연결, 개인정보 관리 등을 순차적으로 배울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작품 사진을 찍어 백운면민의 날에 전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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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해 농가 전략작물직불제 지원기준 완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략작물 재배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지원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두류, 가루쌀, 조사료 등 하계 전략작물을 재배 중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가 급증함에 따라, 생육 불량이나 재배 포기 등의 상황에서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전략작물직불제는 신청 농지가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략작물을 정상적으로 재배해야 직불금이 지급되는 구조였으나,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재배 여건이 악화되면서 농가의 직불금 수령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재파종이나 보식(補植)을 통해 작물 생육을 일부 회복한 경우, 또는 파종시기를 놓쳐 타 작물로 전환한 경우, 농지가 유실돼 재배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제도 운영 방침을 변경했다. 직불금은 품목별로 1㏊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지급 대상은 ‘전략작물직불제’에 이미 등록된 농지 가운데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한정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