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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수정벌 공급체계 구축.. 고품질 농산물 생산한다”

 

장수군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화분매개 곤충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정적인 화분매개곤충 공급체계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수정벌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 수정벌인공증식센터를 설립, 2019년부터 자체증식 수정벌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 연간 3,500봉군의 자체증식 수정벌을 농가에 공급한다.

 

군은 이번 자체증식 수정벌 공급사업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토마토, 블루베리, 딸기 재배 농업인들에게도 안정적으로 수정벌을 공급해 우리 지역의 다양한 신소득 작물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장수군에서 직접 생산해 공급하는 장수 수정벌 사업이 더욱 확대돼 관내 과수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이 지역에서 불편 없이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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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