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취준생 정신건강 보호 나서

 

무주군이 취업준비로 심신이 지쳐있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에 나선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취업준비로 지친 무주군 청년들의 정신 ‧ 신체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적절한 상담지원을 통한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4월중 건강(정신, 만성질환, 금연)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들 지역내 취준생에 대한 상담은 무주지역내 도서관에서 이뤄지며, 4월 6일 목요일 무주군예체문화관 형설지공도서관 정보화교육장, 4월 13일 목요일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상담실에서는 스트레스검사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과 각종 정신건강검사, 만성질환 예방 ‧ 관리를 위한 건강체크, 금연상담을 제공할 예정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전문 인력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 한영순 팀장은 “오랜 취업준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지역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이번 상담에 많은 청년들이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에 의하면 전국 20~30대의 우울증이 2017년 대비 127.1%가 증가했으며 불안장애의 경우도 86.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과 스트레스 상담은 무주군보건의료원 4층 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063-320 –8332~8334,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소방, 상황실–현장대원 합동근무로 초기 대응력 높인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119종합상황실과 소방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 강화를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합동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과 상황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번 훈련은, 출동에 나서는 소방관과 지령을 총괄하는 상황실 간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난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조직 간 협업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고창·정읍 산불, 무주 산불, 지난해 완주군의 폭우 피해 등 대형 재난이 잇따르면서, 상황관리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현장대응단 직원과 구급대원 49명이 이번 합동근무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현장대응단장과 지휘조사팀장도 함께한다. 근무는 도청 119종합상황실과 작전실에서 이뤄진다. 현장대원들은 상황실의 운영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와 협업해 출동 전·후 상황 관리 흐름을 익히게 된다. 근무를 마친 뒤에는 설문조사와 소감 공유를 통해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실제 근무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공감 응대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체크리스트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