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김선학 면장)이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 정리 계획에 따라 오는 5월까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천면은 관내 체납자에 대해서는 마을별 담당 직원을 통하여 가상계좌 납부, 문자메시지 전송을 기본으로 체납고지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주민을 만나는 등 납기 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관해서는 맞춤형복지팀장을 반장으로 자체 징수반을 편성하여 유선 안내 및 방문 독려하고 있으며 부동산, 예금 차량 등의 재산압류 및 군 보조사업 제한과 같은 지속적인 행정제재를 가하여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학 면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