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 산서면 유도회·향약회, 통합총회 개최

 

 

장수군 산서면은 17일 산서면사무소에서 산서면 유도회(회장 장관빈) 및 향약회(도약장 육동수) 회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통합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두 단체는 전통윤리를 숭상하고 미풍양속을 선양하는 유교사상을 실천하는데 있어 존립 목적이 유사하고, 회원의 80% 이상이 중복 가입 활동하고 있어 회원 및 임원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산서면 유도회와 향약회를 통합‧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통합회 명칭은 ‘산서면 유도회’로 결정했으며, 회장에는 장관빈 씨가, 부회장에는 이부섭 씨가 각각 선출됐다.

 

산서면 유도회와 향약회는 충효 교실 운영, 매년 산서초등학교 장학금 기탁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애향 산서를 이루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향약회에서는 매년 총회 때 사회의 귀감이 되는 효자. 효부 등을 발굴해 표창하며 효 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장관빈 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교 사상을 알리고, 애향 산서를 조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예로부터 산서면은 충‧효‧예의 고장으로 유명했다”며 “전통예절 보급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유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후배 학도들이 산서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