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용, 김재수)가 지난 15일 연말을 앞두고 계북초등학교에 치킨·피자 26상자와 학용품 꾸러미 42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학용품 꾸러미 42개(120만원 상당)는 서울 치유하는 교회 청년부(대표 김의식)에서 계북면 학생들을 위해 기탁했으며, 간식은 협의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내 초등학생들이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간식과 학용품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에 제한이 많아 답답한 한해를 보냈을 아이들에게 즐거운 겨울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용 계북면장은 “지난 8월 라면과 생수를 기탁해 주신 것에 이어 학용품 꾸러미를 기탁해주신 치유하는 교회 청년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