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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코로나19 위기에도 성금 기탁 줄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장수군 장계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장계면에 따르면 14일 장계면 세븐일레븐(대표 송미숙)은 장계면사무소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춘·양정숙)에 이웃돕기 성금 368,750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송미숙 대표는 “아이의 세 번째 생일을 기념해서 뜻깊은 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계면 주민 강남식 씨도 이웃돕기 10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어린 손길을 전했다.

 

강남식 씨는 “우리가 모르는 곳곳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적은 금액이지만 소중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장계면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눔을 베풀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장계면의 소외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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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