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윤성병·정은)는지난3월22일부터 독거노인 24세대를 대상으로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22세대를 지원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정은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이 고령의 독거노인 1세대를 방문해 떡케익 및 선물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독거어르신 2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독거노인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 복지담당 공무원 등이 생일을 맞은 두 어르신 댁을 방문해 케이크, 과일,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생신축하 노래와 기념사진도 함께 찍는 등 여느 가족 생신 축하 자리처럼 훈훈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윤성병 번암면장은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한 조각 위로가 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지원해 행복한 번암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