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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동촌리가야고분군 1차정비완료-옛위상 되찾아

 

 

”5~6세기 가야 수장층 무덤군으로 밝혀져 지역 최초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장수군 동촌리 고분군의 1차 유적정비공사가 완료됐다.

 

이번 유적정비사업은 장수군 마봉리에 위치한 동촌리 고분군의 주변환경 정비를 위해 전문가에게 철저한 자문을 구해 수목제거, 탐방로 정비, 잔디식재, 계단설치,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했다.

 

특히 수목제거를 통해 1500년전 가야의 왕이 묻힌 무덤떼의 위상이 드러났으며 고분을 유적공원화 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촌리 무덤떼가 자리한 동촌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마을의 이름을 동가야마을로 변경했으며, 매년 고분군 주변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수가야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은 앞으로 동촌리 고분군과 논개사당, 누리파크를 잇는 유적 공원화를 조성해 장수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문화유적과 관련한 연속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장수가야의 옛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동촌리 고분군이 많은 이들이 찾는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적정비를 통해 동촌리 고분군이 가진 소중한 역사적 가치가 후손에게까지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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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