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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전국논개시낭송퍼포먼스 '대상'-한국시낭송예술단

 

 

장수군은 지난 27일,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에서 주최하고, 장수시예술원이 주관한 제10회 전국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 대회를 한누리전당 3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대회는 서울, 대구, 전주, 부천, 순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10개 팀이 민족시를 우선으로 의암 주논개와 관련된 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본 대회에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 펼쳐진 ‘논개 충절무’는 의암 주논개의 애국충절 정신을 선양하고 기리는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대회에서 ▲논개 대상(국회의장상)-한국 시낭송 예술단(서울) ▲금상(전라북도지사상)-애시송인(전주) ▲은상(장수군수상, 장수군의회의장상)-사)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팀(부안), 아름다운 손짓,시낭송의 향기(대구), ▲동상(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상)-나라사랑 시극연구회(경남), 시어울림 낭송회(창원) ▲장려상(장수시예술원장상)-순천만 뚜루 시낭송퍼포먼스(순천), 시소리 낭송회(부천), 아리울시낭송(군산), 공감시낭송 예술원(서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봉수 의암주논개 정신선양회장은 “앞으로 대회를 통해 의암주논개의 애국 충절의 정신을 기리고, 뛰어난 시낭송가들이 꼭 출전하고 싶은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 논개 시낭송 퍼포먼스 대회가 장수군의 예술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대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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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