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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드림스타트, '아가야 엄마랑 놀자'

 

장수군 드림스타트팀은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둔 드림스타트 가정 4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4회기씩 ‘아가야! 엄마랑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가야! 엄마랑 놀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영유아들의 집중력‧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 아동 발달수준에 적합한 놀이방법 등을 양육자에게 지도·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자녀 교육을 직접 체험으로 쉽게 배울 수 있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에서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강사가 직접 부모와 아동에게 감각‧인지 발달단계별 놀이학습 교구를 활용해 자녀와 함께 학습함으로써, 아동의 사고력 및 인지 발달을 도모할 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간 상호작용 기회 확대 및 애착관계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행복은 습관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며, 취약계층 아동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잠재적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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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