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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한우협회 가족한마음 전진대회

감사패- 장수농협 소승호씨, 장계농협 이종영씨

 

장수군 한우협회는 지난 18일 천천 하늘내 체육관에서 장영수 장수군수, 김용문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한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한우농가의 화합 도모를 위한 가족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한마음 전진대회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는 한우 농가들이 바쁜 생업을 잠시 내려놓고 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감사패 전달 등 기념식으로만 진행됐으며, 감사패는 장수군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장수농협 소승호씨와 장계농협 이종영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한우가 장수군의 중요 산업인만큼 군에서 사육기반 확충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장수한우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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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