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훈훈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 진안장수지사(대표 진성만), (유)장수건설(대표 이경아)이 각각 200만원, 100만원을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되며 학생들이 학업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힘든 상황속에서도 장수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작은 성의나마 재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수 재단이사장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장수군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000년 5월에 최초로 설립됐으며 설립 당시 기금 2억 7,300만원으로 시작해 올해 기금 100억원을 달성하며 장수군 교육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재단에서는 매년 대학교 신입생 반값등록금 외 다수의 장학금을 지급함과 동시에 장수학당 등 각종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해 장수군의 교육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