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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대접받는 장수군 만들 것"

“어른다운 노인으로! 아름다운 노인으로!”

장수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장수군은 1일 의암공원 일원에서 제 25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김용문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오재영 장수군노인회장, 각 읍·면 어르신들이 함께 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행사장 사전방역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강독을 시작으로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장 전달식,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 기념사, 장영수 군수 및 내외빈들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노인의 날 행사장에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품권 추첨과 송가인, 안성훈 등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의 날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 날로 매년 10월 2일이 기념일이다.

 

장영수 군수는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발전을 이끌어온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대접받는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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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