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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제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

31일까지 랜선 잔치마당

 

 

장수군이 28일 제 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화려하게 개최하면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선제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음을 군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의암공원 일대 및 장수군 유튜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인기 유튜버 섬마을훈태가 직접 장수군을 찾아 라이브방송으로 한우 먹방을 선보이며 장수 한우를 홍보했다.

 

또한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김용문 장수군의장, 박용근 도 의원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기원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불(Fire), 철(Steel and), 빛(Light), 장수가야로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파랑새 중창단, 타악연희원 아퀴,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 국악연주단 방주지악, 팝페라그룹 T&B 등과 함께한 ‘2021 가야문화제’가 펼쳐졌다.

 

제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9일~30일에는 양지원, 강혜연, 안성훈 등과 함께 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31일에는 노라조와 함께 하는 이정규의 보이는 라디오, 폐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축제를 선물해드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준비했다”며 “푸른 하늘, 시원한 가을 바람과 함께 장수 의암공원에서 조성해놓은 경관도 구경하시고,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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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